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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울산 태풍 피해 성금 10억원 기탁

롯데케미칼, 울산 태풍 피해 성금 10억원 기탁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10-14 15:55
업데이트 2016-10-1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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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케미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기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지역의 주민과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울산에서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부터 인력과 소방차 등을 동원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고 태화강 청소 작업 등을 지원했다. 또 지난 17일부터는 ‘샤롯데봉사단’을 투입해 침수된 가구들의 도배·장판 수리, 전기 등 안전점검을 지원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시련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재해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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