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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줄넘기”

“초등학교 6학년이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줄넘기”

입력 2016-10-14 11:13
업데이트 2016-10-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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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설문조사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 방과 후 체육 활동에서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줄넘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6~7일 개최한 서울시 초등학교 어린이 회장단 수련회에서 6학년 전교 회장 18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체육활동 현황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많이 하는 운동 종목을 묻는 조사에서는 21%가 줄넘기를 꼽았고, 수영이 13%로 뒤를 이었다.

축구와 태권도가 각각 10%였고 농구(8.5%), 걷기와 달리기(7%), 무용(7%) 등도 나왔다.

성별로 남학생은 축구(26%)를 많이 꼽았고 여학생은 줄넘기(2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좋아하는 스포츠 종목을 묻자 축구(24%), 농구(14%), 야구(14%) 등이 주로 선택됐다.

남학생들에게는 축구(33%)의 인기가 가장 높았고 여학생들에게는 수영(24%)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꼽혔다.

운동 참여 방식에 대한 조사에서 학생들의 36%는 ‘학원을 이용한다’고 답했고, 35%는 ‘개인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친구들과 함께 한다는 응답은 29%였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들의 경우 47%가 운동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학원과 숙제 때문에 시간이 없다는 학생도 33%에 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초등학생들이 재미와 건강관리 목적으로 평소에도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다”며 “학업도 중요하지만 운동하는 습관을 유지하도록 어른들이 올바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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