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 생산자물가·금융지주 3분기 실적 주목

이번주 경제, 생산자물가·금융지주 3분기 실적 주목

입력 2016-10-15 09:42
수정 2016-10-15 09: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번 주(10월17∼21일)에는 특별히 관심을 끌 만한 대형 지표나 정책 발표가 없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와 금융지주사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 정도가 눈에 띈다.

한국은행은 19일 ‘9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4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하다 7월엔 0.1% 하락하며 주춤했지만 8월엔 다시 0.1% 반등했다.

9월엔 농산품과 식료품 가격 상승세가 꺾였을지 주목된다.

정부는 20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016 하반기 공공기관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성과연봉제, 기능조정 방안 등 주요 현안은 이미 논의해서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조경제, 공공부문 개혁, 국민행복시대 등 국정철학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은 20일 ‘2016년 외국인 고용조사 결과’를 공표한다.

외국인 고용조사에는 한국에서 취업한 외국인 규모와 출신 국가별 규모, 평균 임금, 직업 등이 담긴다.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들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우리은행은 19일, KB금융지주와 신한지주는 20일, 하나금융지주는 21일 ‘3분기 성적표’를 공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신한, KB, 하나 등 3대 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3분기 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5%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국회 정무위원회 관련 금융기관들은 18일 국회에서 종합 국정감사를 받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