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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단종에 갤S7 하루 1만5천대씩 팔려

갤노트7 단종에 갤S7 하루 1만5천대씩 팔려

입력 2016-10-18 16:34
업데이트 2016-10-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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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시장 1위…“아이폰7과 격돌 전망”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단종된 후 갤럭시S7이 국내 스마트폰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최근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하루 1만5천대가량 개통되고 있다.

하루 1만5천대의 판매량은 웬만한 전략 스마트폰 출시 초반과 맞먹는 흥행 성적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통상 하루 1만대 이상을 판매하면 ‘대박폰’으로 부른다.

갤럭시S7 시리즈는 출시된 지 6개월 이상 지났지만, 갤럭시노트7이 단종되고 아이폰7 출시가 늦어지면서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교환 소비자뿐 아니라 신규 구매 소비자도 갤럭시S7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폰7 출시 후 격돌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후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다음 달 갤럭시S7 블루코랄 모델을 새로 출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앤컨설팅은 지난 6∼12일 주간 스마트폰 판매량 자료에서 갤럭시S7 32GB 모델의 점유율이 1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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