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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도 들썩’ 평균 분양가 6분기만에 상승…3.3㎡당 2천558만원

‘상가도 들썩’ 평균 분양가 6분기만에 상승…3.3㎡당 2천558만원

입력 2016-10-19 15:03
업데이트 2016-10-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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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상가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6분기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분기에 공급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55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3분기(3.3㎡당 2천417만원)보다는 5.8%, 올해 2분기(3.3㎡당 2천101만원)보다는 21.7% 오른 것이다.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2015년 1분기 3.3㎡당 2천679만원을 기록한 이후 안정됐다가 올해 3분기에 서울과 경기 주요 택지지구 내 상가 공급비중이 늘면서 6분기 만에 상승했다.

상가 유형별로는 테마형 상가가 3.3㎡당 평균 분양가 5천205만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마곡지구 의료관광특구 내 메디컬 전용상가의 분양가가 5천만원을 웃도는 수준에 공급됐기 때문이라고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그 외에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아래에 조성되는 복합형 상가가 3.3㎡당 3천82만원, 총면적 3만㎡ 이상으로 멀티플렉스가 있는 복합상가가 3천50만원, 근린상가가 2천588만원,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천782만원 등의 순이었다.

올해 3분기 분양을 시작한 상가는 44개로 작년 3분기보다 20%가량 줄었다. 지난 2분기보다는 약 17%가량 물량이 줄었다.

3분기에 공급된 상가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16개로 가장 많았고 근린상가와 복합형 상가가 각각 12개, 복합상가와 테마상가가 각각 2개씩 공급됐다.

이 기간에 공급된 상가의 점포 수는 1천824개로 작년 3분기(3천683개)와 지난 2분기(3천488개)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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