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접종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4가 독감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포함해 올해에 지난해 판매했던 3가 독감백신 대비 40% 증가한 500만 도즈(1회 접종분)를 공급했다. 기존 유정란 방식이 아닌 세포배양을 통해 생산되는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