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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경영 특집] 현대차그룹, 매년 협력사 채용박람회 운영

[상생경영 특집] 현대차그룹, 매년 협력사 채용박람회 운영

입력 2016-10-27 17:46
업데이트 2016-10-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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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협력사들의 품질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인재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을 중심으로 상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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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신언율 현대자동차 이사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도 1차 현대·기아차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정재훈(왼쪽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신언율 현대자동차 이사가 지난 7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6년도 1차 현대·기아차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우선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불공정행위 예방, 경쟁력 강화,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조건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16년도 1차 현대·기아차 기술나눔 확산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417개 기술을 나눔기술로 제공하고 이 중 141개 기술(180건)을 무상이전했다.

또 그룹의 주력인 현대·기아차는 지난 3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울산, 대구 등 총 5개 지역에서 ‘2016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협력사들이 채용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채용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대·기아차가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 자금을 지원했다.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는 2012년 1만 6000여명을 신규 채용한 데 이어 2013년과 2014년 1만 7000여명, 2015년과 2016년 1만 8000여명 등 올해까지 총 8만 6000여명을 채용했다.

특히 회사는 부품 협력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기술 전시와 세미나 개최, 세계 유수의 명차 비교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한다. 아울러 2010년 동반성장 선언을 계기로 구성된 ‘협력사 연구개발(R&D) 기술지원단’은 2011년부터 협력사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2016-10-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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