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중국 사회과학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연구센터가 실시한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 평가에서 중국 전체 자동차 기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든 업종을 포괄하는 전체 순위에서는 10위로 첫 10위권에 진입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 평가는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등을 평가한다. 중국 CSR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책임 발전지수 순위는 매년 개선돼 왔고, 올해 최초로 자동차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사회공헌분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해외법인 최초로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해 중국에서 사회공헌활동 운영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허베이성 창저우시 베이징현대 신공장 인근에서 부모가 도시로 나가 농촌에 남겨진 유수(留守)아동을 보살피는 시설도 열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중국 사회과학원의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 평가는 기업의 매출, 브랜드, 영향력 등을 고려해 중국 전역에서 3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및 고용, 임직원 복지 등을 평가한다. 중국 CSR 분야의 가장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사회책임 발전지수 순위는 매년 개선돼 왔고, 올해 최초로 자동차 업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12년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과 사회공헌분야 전략적 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해외법인 최초로 CSR 전담 조직을 신설해 중국에서 사회공헌활동 운영을 강화해 왔다. 최근에는 허베이성 창저우시 베이징현대 신공장 인근에서 부모가 도시로 나가 농촌에 남겨진 유수(留守)아동을 보살피는 시설도 열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2016-10-3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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