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 부딪치기 제스처로 친근함을”
먼저 KT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홍재상 상무
고민 끝에 다양한 분야에서 익숙하게 사용되는 ‘콜라보’라는 단어를 테마로 이번 광고를 기획하였고,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친근하게 연상할 수 있는 ‘Fist Bump’라는 비주얼 코드를 차용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잘 아시는 빠름빠름 캠페인의 ‘Warp 불꽃마크’, 굿초이스 캠페인의 ‘핑거스넵’과 같이 KT는 새로운 캠페인을 기획할 때 항상 소비자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는 비주얼 코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번 광고에 사용한 ‘Fist bump’는 서양권에서 친한 사람들끼리 주먹을 맞부딪치며 하는 손 인사이죠. 여기에 ‘GiGA가 만드는 더 큰 세상, 함께 하실래요?’라는 카피를 더 해 KT GiGA의 기술이 소비자들을 위해, 그리고 소비자들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인기 있는 모델을 단순히 활용하는 것을 넘어 자사 브랜드로 의인화하고 여기에 소비자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코드를 더하는 표현 방식이 이번 서울광고대상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희 KT는 앞으로도 언제나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11-30 3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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