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수(오른쪽 두 번째) 현대중공업 상무가 2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저소득층 가정 장학금 및 긴급 생활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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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소외계층에 1년 동안 9000만원의 복지기금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 45가구 학생들에게 수업료와 교재비 등 54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사고나 질병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도 3600만원을 지원한다.
현대중공업은 1994년부터 23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300여 가구의 소외계층에 생계비용과 학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복지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2017-03-2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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