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혁(왼쪽 첫 번째) LG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조명마케팅 담당 등 LG 관계자들이 9일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대상에 선정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박 담당, 박성희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 디자이너 도쿠진 요시오카.
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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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40만여명이 찾는 이 디자인 전시회를 통해 LG의 디자인 철학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에서였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 디자이너 토쿠진 요시오카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LG 전시관은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의 페터 제흐 회장도 찾았다.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개념적, 기술적, 감성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줬다”는 게 대상 수상 배경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4-1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