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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특집] 한국남부발전, 남은 석탄도 자원으로 바꾸는 ‘에코 프로젝트’

[국민의 기업 특집] 한국남부발전, 남은 석탄도 자원으로 바꾸는 ‘에코 프로젝트’

입력 2017-04-12 17:54
업데이트 2017-04-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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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근(앞줄 왼쪽 두 번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와 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윤종근(앞줄 왼쪽 두 번째)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직접 현장에 나와 설비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강도 높은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발전소도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설비 신뢰도 99.97%(글로벌 1위), 고장 정지율 0.028%(국내 전력산업 사상 최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육·해상 풍력, 태양광 등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신재생 융합형 전원 개발과 같은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환경문제 해결과 지역주민 상생을 위해 이산화탄소 등 발전 부산물의 자원화(에코발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이용하는 ‘CCR’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도 그 일환이다. 발전 후 버려지던 석탄회도 100% 자원화해 광산의 안정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세계 최대, 국내 최초 저열량탄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남부발전이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건설 중인 ‘삼척발전본부’의 경우 원가 절감과 경영선진화, 저탄소 녹색경영 및 기술혁신이 한데 집약돼 있다. 이곳의 설비용량은 1022MW짜리 2기(총 2044MW)로, 순환유동층(CFBC) 발전소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 윤종근 사장은 “혁신적 사고를 통해 국민행복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는 초일류 에너지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04-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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