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벤츠 E200 등 15개 차종 2014대를 제작 결함으로 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오토리브사 에어백이 달린 벤츠 E200 등 11개 차종 1071대는 사고 발생 시 에어백이 펴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해당 차량은 오는 9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포르셰 마칸(가솔린사양) 877대는 연료필터 커버 제작 결함에 따른 균열로 연료가 새고 불이 날 수 있어 리콜된다.
2017-06-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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