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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

손해보험협회,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

최선을 기자
입력 2017-08-04 15:40
업데이트 2017-08-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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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는 4일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보험 고객과 보험업 종사자 간 상호 존중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플운동은 인터넷 악성 댓글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 즉 ‘선플’을 달아주자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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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왼쪽부터)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손보협회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제공
민병철(왼쪽부터) 선플재단 이사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이 4일 서울 종로구 손보협회에서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손해보험협회 제공
손보협회는 온라인에서 무차별적 언어폭력이 오프라인에서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는 ‘악플’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선플달기, 선플캠페인 등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남식 손보협회장은 “선플운동이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고 사회 통합의 디딤돌로써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손보업계도 아름다운 말 한마디로 시작되는 긍정에너지 확산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선한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선플운동이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 갈등 비용을 줄이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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