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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공개 임박…이통 3사 마케팅 경쟁 돌입

갤럭시노트8 공개 임박…이통 3사 마케팅 경쟁 돌입

입력 2017-08-23 14:57
업데이트 2017-08-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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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주요 지점 체험존 운영…15일 개통 행사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공개에 맞춰 이동통신 3사가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24일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점을 시작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갤럭시S8 출시 당시 SK텔레콤은 1천200여개, KT는 680여개, LG유플러스는 500여개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이보다 규모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삼성전자 역시 별도의 체험존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와 삼성전자의 체험존은 갤노트8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 판매는 다음 달 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조율 중이다.

예약 구매자 대상의 사전 개통은 공식 출시일이자 25% 요금할인 시행 예정일인 15일부터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15일 이전에 사전 개통을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25% 요금할인 시행을 앞두고 개통 수요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통 3사는 15일에 맞춰 개통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과 규모는 아직 논의 중이지만, 선착순으로 1호 개통자를 선정하는 기존 방식이 과도한 줄 세우기 경쟁을 불러온다는 지적을 고려해 새로운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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