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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근로시간단축 中企피해 우려…단계적시행”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근로시간단축 中企피해 우려…단계적시행”

입력 2017-08-28 15:17
업데이트 2017-08-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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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8일 국회를 찾아 근로시간 단축 시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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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규직 채용 확산시킨다’
’중소기업 정규직 채용 확산시킨다’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1차 중소기업 일자리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가운데),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왼쪽),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오른쪽)이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박 중기중앙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최근 국회에서 추진하는 근로시간 단축 문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또 국회가 근로시간 단축 추진 과정에서 중소기업 현장과 원활히 소통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에 따라 정부와 국회는 근로시간을 주당 현행 최장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의 급격한 단축으로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라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도록 기업 직원 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제도를 시행하고 지원대책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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