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애플, 아이폰X 공개 맞춰 아이폰7 7만~9만원 인하

애플, 아이폰X 공개 맞춰 아이폰7 7만~9만원 인하

입력 2017-09-13 11:35
업데이트 2017-09-13 11: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해외에서는 100달러씩 내려…실제 구매 반영은 시간 걸릴 듯

애플이 아이폰X 공개에 맞춰 전작인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등의 가격을 연쇄적으로 인하했다.

13일 씨넷 등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12일(현지시간) 아이폰X을 공개하면서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의 가격을 100달러씩 내렸다.

이에 따라 32GB 모델 기준 아이폰7은 549달러, 아이폰7플러스는 66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폰7 출시에 맞춰 이미 한차례 내렸던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도 100달러씩 인하돼 각 449달러, 549달러부터 살 수 있다.

아이폰SE는 이전 가격에서 50달러가 인하돼 349달러면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출고가도 인하될 전망이다.

이날 애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폰7은 78만원부터, 아이폰7플러스는 95만원부터 가격이 시작한다.

이들 제품의 국내 출고가는 32GB 기준 각 86만9천원, 102만1천900원이었다. 각 8만9천원, 7만1천900원 내린 가격에 표시된 것이다.

아이폰6S는 63만원부터, 아이폰6S플러스는 78만원부터, 아이폰SE는 49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이같은 가격이 실제 구매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예정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애플로부터 공식 통보를 받지 못해 아직 국내 출고가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