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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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3.6 기획재정부 제공
이번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시에서 연일 주가가 폭락한 데 대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19 폭락장에서 외국인·기관 투자자의 전유물이다시피 한 공매도 거래 규모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증가해 개인 투자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정부는 변경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에 대한 세부 내용을 이날 증시 마감후 금융위원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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