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만 정확한 서비스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카카오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브리핑이 끝난 뒤 “정부의 API가 공개되면 이를 활용해 카카오맵에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맵은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 앱으로, PC와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는 지난 6일부터 카카오톡 ‘샵(#)’ 탭에 오픈한 ‘코로나19 현황판’ 내 배너를 통해 카카오맵에서 제공되는 공적 마스크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동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확한 서비스 오픈 시기는 특정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영역인 만큼 가능한 빨리 오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역시 관련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네이버도 자사가 보유한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역시 정확한 서비스 오픈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