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과 KT가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두 회사는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신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양사 간 거래도 늘려 가기로 하는 등 3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신사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의 재택근무 환경 구축 등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우리금융은 KT의 통신 인프라와 금융을 연계해 휴대전화와 인터넷 정보 등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제휴요금제와 금융상품 개발, 해외송금, 환전 서비스 등을 검토 중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먼저 신사업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과 클라우드 기반의 재택근무 환경 구축 등을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우리금융은 KT의 통신 인프라와 금융을 연계해 휴대전화와 인터넷 정보 등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제휴요금제와 금융상품 개발, 해외송금, 환전 서비스 등을 검토 중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20-07-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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