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KTX·급행 전철 ‘탄탄한 교통’… 남한강 조망은 덤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 KTX·급행 전철 ‘탄탄한 교통’… 남한강 조망은 덤

한재희 기자
입력 2020-12-01 20:26
수정 2020-12-02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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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대상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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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대에 조성되는 한화건설의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경기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일대에 조성되는 한화건설의 ‘포레나 양평’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제11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건축대상을 받았다.

한화건설이 지난 10월 분양한 ‘포레나 양평’은 경기 양평군을 가로지르는 남한강의 조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리한 교통 및 학군 등 미래 주거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인프라를 잘 갖췄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포레나 양평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잘 볼 수 있도록 남향 위주로 아파트를 배치해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아파트 인근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다.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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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대표이사
최광호 대표이사
포레나 양평은 교통 인프라가 탄탄하다.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는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이 2022년 개통되면 차량을 이용한 교통환경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평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있다.

또한 아파트 1층은 벽 대신에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했다.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데다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74㎡ 이상 가구의 현관에는 골프채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기구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도 있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12-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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