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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따상’ 실패...시초가 59만7천원 후 급락

LG에너지솔루션 ‘따상’ 실패...시초가 59만7천원 후 급락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1-27 10:21
업데이트 2022-01-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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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 CI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한 27일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시초가 59만7000원 대비 18.93% 하락한 4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30만원의 2배에 못 미치면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한가)’은 물론, ‘따(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도 실패했다.

주가는 장 초반 59만8000원까지 올랐다가 45만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50만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현재 시가총액은 110조원대로, SK하이닉스를 제치고 코스피 2위에 등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 단위의 주문액을 모았고, 일반 청약에서는 증거금 114조원을 모으며 국내 IPO(기업공개) 사상 최대 기록을 쓴 바 있다.

증권사들이 제시한 LG에너지솔루션의 적정 주가는 39만∼61만원 수준이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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