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이달 중순쯤 2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가 예정대로 추진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을 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한전은 5조 8601억원 적자를 냈다. 올해도 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적자폭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은 14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관리인이 전기 계량기를 살펴보는 모습. 뉴스1
한국전력이 이달 중순쯤 2분기 전기요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인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가 예정대로 추진될지 주목된다. 지난해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인상분을 요금에 반영하지 못한 한전은 5조 8601억원 적자를 냈다. 올해도 인상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 적자폭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사진은 14일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관리인이 전기 계량기를 살펴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