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토]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에 딸과 함께 참석

[포토] 이재용 부회장, 정의선 회장 장녀 결혼식에 딸과 함께 참석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6-27 15:06
업데이트 2022-06-27 15: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재계 총수·현대家 총출동



정의선 회장의 장녀 진희(25)씨와 김지호(27)씨가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화촉을 밝혔다.

지호씨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을 지냈다.

진희씨는 미국 동부 명문여대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후 유럽의 유명 컨설팅회사인 롤랜드버거에서 일하다 현재는 현대차 해외법인에서 상품 담당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에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으며, 혼인에 있어서는 자녀들의 의지를 우선시하는 현대가의 가풍을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결혼식은 현대가 사람들은 물론 4대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혼주인 정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제네시스 G90을 타고 식장에 도착해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4대 그룹 중에서는 LG그룹의 구광모 회장이 결혼식 직전인 오후 1시 50분께 가장 먼저 도착했다.

이어 이재용 부회장이 딸인 원주씨와 함께 우산을 쓰고 식장으로 입장했다. 이 부회장은 정 회장과 같은 제네시스 G90을 타고 와 눈길을 끌었다. 원주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오후 1시 53분께 후문으로 입장했다.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도 식장에 모습을 비쳤다.

이와 함께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과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현대중공업그룹 정기선 사장 등 현대가 사람들이 대거 결혼식에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