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맞은 신한금융투자, 회사 이름 바꾼다

창립 20주년 맞은 신한금융투자, 회사 이름 바꾼다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2-08-01 13:47
수정 2022-08-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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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20주년 기념식
신한금융투자 20주년 기념식 신한금융투자 제공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가 회사 이름을 바꾼다.

신한금융투자는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사명 변경 추진을 선언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콘클라베’의 경영 참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명 변경도 이러한 변화의 일환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영창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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