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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제주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 수상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9-02 10:25
업데이트 2022-09-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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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2일까지 열리고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 제주 전시관의 모습. 천장에 드론이 전시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일산 킨텍스에서 2일까지 열리고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 제주 전시관의 모습. 천장에 드론이 전시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일산 킨텍스에서 2일까지 열리고 있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만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아일랜드 정책에 힘입어 ‘시티(City(Domestic))’ 부문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를 받게 됐다.

도는 7월 지속 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혁신 프로젝트 및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에 참여해 좋은 결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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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를 수상하고 있는 모습. 제주도 제공
제주도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시티 어워즈를 수상하고 있는 모습.
제주도 제공
이번 공모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통해 기존 산업과의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으로 쓰레기 중량제 시범 전환 및 용천수의 지속 가능한 활용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스마트 드론 기반의 기술·규제·행정을 혁신하고 환경보존 및 하천재난 대응을 위해 디지털 국토 트윈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엑스포 제주 전시관에도 수소와 태양광 드론이 떠 전국 최초로 항공교통을 상용화하고 드론 허브 도시를 조성한 민관협력 기반의 제주 특화형 제주항공우주(JAM) 시범사업을 안내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기홍 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스마트시티의 미래 지향적인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도민에게 이로운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엑스포에서 ‘제주의 빛과 바람으로, 새롭게 달리는 미래로’를 주제한 제주관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기업 스마트시티 관계자, 해외 바이어 등 3000여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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