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일본 수출용 소주 ‘진로’의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출시 이후 43년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질을 개선했다. 여과 과정에 사용하는 활성 대나무 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더욱 깔끔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졌다는 설명이다. 대나무 숯 여과 공법은 소주의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패키지는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초록색 병을 투명 병으로 교체하고, 라벨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했다. 병형도 새롭게 바꿨다.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질을 개선했다. 여과 과정에 사용하는 활성 대나무 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더욱 깔끔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졌다는 설명이다. 대나무 숯 여과 공법은 소주의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패키지는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초록색 병을 투명 병으로 교체하고, 라벨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했다. 병형도 새롭게 바꿨다.
하이트진로는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