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박보검·차승원, 정부 표창받았다…“저축문화 기여”

김혜수·박보검·차승원, 정부 표창받았다…“저축문화 기여”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입력 2022-10-25 14:43
수정 2022-10-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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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배우 박보검, 김혜수, 차승원. 2022.10.25 뉴시스.
왼쪽부터 배우 박보검, 김혜수, 차승원. 2022.10.25 뉴시스.
배우 김혜수·박보검·차승원이 25일 ‘금융의 날’을 맞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이들을 포함해 저축·투자, 포용금융, 혁신금융 분야에서 금융의 포용성과 혁신성을 위해 노력한 194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김혜수·박보검·차승원은 올해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활발한 기부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혜수는 저축·투자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박보검은 국무총리 표창을, 차승원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김혜수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2.10.25 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김혜수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2.10.25 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박보검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2.10.25 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배우 박보검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22.10.25 연합뉴스
김혜수는 꾸준히 저축을 하면서 이재민 후원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등 활발한 기부 활동을 벌여 공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보검은 모범적 저축 생활과 함께 장애인 재활치료비 지원, 희망의 집짓기 봉사 등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차승원은 꾸준한 저축 습관으로 건전한 저축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금융은 자금의 융통이라는 경제 기능을 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성과 혁신성 등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 “수상자를 비롯한 국민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금융이 지금껏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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