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구호용 워터캔 ‘OB워터’
18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충북, 경북을 비롯한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 등에게 생수(석수 500㎖) 약 36만병을 지원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이재민은 물론 피해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소방공무원에게 가장 시급한 식수를 제공한다.
오비맥주도 충남 청양 지역 이재민 등에게 직접 생산한 재난구호용 워터캔 ‘OB워터’ 약 2만여캔(355㎖)을 지원한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든 제품이다.
광동제약은 충남, 경북 지역에 식수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광동 흑미차’ 1만 2000여병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식수가 필요한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2023-07-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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