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도 태블릿PC 출시…태블릿 전쟁 예고

RIM도 태블릿PC 출시…태블릿 전쟁 예고

입력 2010-09-22 00:00
수정 2010-09-2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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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베리 제조업체인 리서치 인 모션(RIM)이 오는 4.4분기 중 태블릿 PC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태블릿 PC 시장을 둘러싼 각 업체들의 각축전이 예고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WSJ)은 22일 소식통을 인용해 RIM이 내부적으로 ‘블랙패드(BlackPad)’로 불리는 태블릿PC를 빠르면 다음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개발자 회의에서 선보인 뒤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IM의 블랙패드는 삼성의 갤럭시탭과 같은 7인치 화면에다 1∼2개의 내장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블루투스와 광대역 접속을 지원하지만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또 블랙베리6 운영체계(OS) 대신 최근 인수한 QNX소프트웨어 시스템스의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QNX의 OS는 자동차에서부터 원자로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RIM은 앞으로 블랙베리 스마트폰의 OS에도 QNX를 사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RIM의 블랙패드는 마벨 테크놀러지 그룹(MTG)의 칩을 사용해 대만 콴타 컴퓨터가 제조할 예정이다.

 RIM의 태블릿 PC 출시와 새 OS 도입은 자사의 블랙베리가 애플의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하는 경쟁사 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애플 아이패드에 대응해 7인치 화면의 갤럭시탭을 내놓았으며 애플도 기존 아이패드보다 작은 7인치짜리 제품의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태블릿 PC 업체들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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