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크로스오버 출시
팬택 홍보 모델이 1일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에 출시하는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크로스오버’를 선보이고 있다.
팬택 제공
팬택 제공
크로스오버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 2.2 버전에 3.1인치 풀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600㎒ CPU가 탑재됐다.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쿼티 키보드를 장착해 기존 메시징폰을 사용하거나 처음 스마트폰을 접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라는 게 팬택 측의 설명이다. 팬택은 보급형인 크로스오버에 이어 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메이커로의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 5종 이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다음 달에는 미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공급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6-02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