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서 지난 2월 말 출시한 옵티머스G 프로가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작 옵티머스LTE보다 3개월 빠른 기록으로, 옵티머스G 프로는 LG전자 제품 중 가장 빨리 국내에서 100만대가 팔린 제품이 됐다. LG전자의 첫 풀 고화질(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는 출시 초기 1일 개통량 1만대를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최근 눈동자 인식 기술인 ‘스마트 비디오’, 촬영자까지 화면에 담는 ‘듀얼 카메라’ 등의 기능을 추가해 호평을 받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국내 시장의 판매 호조를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3-06-19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