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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7 단종 결정 이후 첫 사장단 회의…모두 ‘침묵’

삼성, 갤럭시 노트7 단종 결정 이후 첫 사장단 회의…모두 ‘침묵’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12 11:13
업데이트 2016-10-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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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무선사업부·SDI 사장들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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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치고
삼성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치고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수요 사장단 회의를 마친 사장단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를 단종하기로 결정한 다음날인 12일, 사장단회의에 참석한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의 분위기는 무거웠다.

이날 오전 삼성 서초사옥에 모습을 드러낸 사장들은 사태를 의식한 듯 말을 아꼈다.

새벽부터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렸고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대부분의 사장들은 침묵을 지켰다.

장충기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사장은 이번 사태로 조직 개편을 앞당길 가능성을 묻는 말에 “잘 모르겠다”고만 답했다.

정유성 삼성SDS 사장은 회의에서 갤럭시노트7과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와 직접 관련된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장(사장)과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조남성 삼성SDI 사장 등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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