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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발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연기…무슨 상황?

아이폰 발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연기…무슨 상황?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25 09:23
업데이트 2016-10-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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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발화 [펑파이 화면 캡처]
아이폰 발화 [펑파이 화면 캡처] 연합뉴스
애플 아이폰5S가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발화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소속 A380 여객기(KE902편) 비즈니스석에서 한 승객의 아이폰5S가 갑자기 발화됐다.

발화된 아이폰은 좌석 등받이가 뒤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틈새 안쪽으로 끼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화와 함께 연기가 나자 승무원들은 기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아이폰 발화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항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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