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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설상가상’ MBN, 재승인 기준 점수 650점에 미달… JTBC는 통과

[속보] ‘설상가상’ MBN, 재승인 기준 점수 650점에 미달… JTBC는 통과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1-09 08:41
업데이트 2020-11-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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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MBN·JTBC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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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MBN에 대해 6개월 영업 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MBN에 대해 6개월 영업 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 연합뉴스
JTBC
JTBC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MBN과 JTBC의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평가 결과를 9일 발표한 가운데 MBN이 총점 640.50점으로 재승인 기준 점수인 650점에 미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JTBC는 심사평가 결과 JTBC는 714.89점으로 재승인됐다. MBN은 조건 검토와 청문절차 등을 거쳐 추후 재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본금을 불법 충당해 방송법을 위반한 MBN의 방송 전부에 대해 6개월간 업무 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다만 업무정지로 인한 시청자와 외주제작사 등 협력업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6개월간 처분 유예기간을 부과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업무정지 처분으로 인해 시청자 권익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정지 사실을 방송자막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하도록 하고 업무정지에 따른 방송중단 상황을 알리는 정지영상을 송출하도록 권고했다. 또 방통위는 불법 행위를 저지른 MBN과 당시 대표자 등에 대해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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