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랜선야학에 코딩 수업 신설
LGU+, 적십자사와 재난 대응 협력
SKT, 사회적가치 환산해 매년 공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 통신사들의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다. KT와 서울시교육청의 멘토링 사업인 ‘랜선야학’에서 한 강사가 인공지능(AI) 코딩 강의를 시연하는 모습.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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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서울시교육청과 손을 잡고 이달부터 랜선야학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코딩 수업을 추가로 신설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랜선야학은 청소년의 기초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비대면 학습 멘토링으로, KT는 여러 여건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생들과 경제적 활동 의지가 있는 대학생들을 자사 교육 플랫폼 ‘랜선에듀’를 통해 연결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AI 코딩 수업엔 입문자가 비대면 환경에서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한 AI 코딩교육 플랫폼 ‘KT AI 코딩블록’이 활용된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 통신사들의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다. 사회안전망 구축에 합의한 황현식(오른쪽) LG유플러스 대표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나선 통신사들의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다. SK텔레콤의 ‘해피해빗’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회용컵 이용자가 자동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는 모습.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제공
다만 환경 성과 측면에선 오히려 1082억원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서비스 인프라 증설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이 늘었다”면서도 “싱글랜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나상현 기자
2022-06-07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