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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규모 연구·개발 인재 모시기

현대차, 대규모 연구·개발 인재 모시기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03-27 17:42
업데이트 2022-03-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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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모빌리티 등 12개 분야
신입·경력 세자릿수 채용 나서

현대자동차가 배터리, 로보틱스 등 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대규모 연구·개발(R&D)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입은 에너지·스마트·모빌리티·로봇·솔루션기획 등 5개 부문에서, 경력은 차량성능개발·수소연료전지·전동화 및 배터리·버추얼차량개발·전자시스템·기술경영 및 표준특허·로보틱스 등 7개 부문에서 인재를 선발한다. 신입과 경력 모두 세 자릿수 규모다.

영어가 반드시 필요한 필수 유관 직무를 제외한 모든 지원자는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신입 채용 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대차 및 연구개발본부에 대한 소개를 듣고 모집 전형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오픈 채팅으로 접수되는 질문들에 대해 채용 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도 해 준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학사 및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오경진 기자
2022-03-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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