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특집] 입맛 살리는 새콤함 우리집 만능해결사

[식음료 특집] 입맛 살리는 새콤함 우리집 만능해결사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5-19 18:02
수정 2016-05-20 0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뚜기 사과식초 업계 1위… 쓰임새 다양

이미지 확대
배우 김희애가 오뚜기 식초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배우 김희애가 오뚜기 식초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오뚜기 제공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요즘, 자칫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에는 새콤하고 상큼한 음식들이 주목받는다. 이런 맛을 내는 대표적인 조미료로 식초가 꼽힌다.

오뚜기에 따르면 국내 식초시장은 1970년대 오뚜기 등이 양조식초를 생산하면서부터 급속도로 성장했다. 오뚜기는 사과식초뿐만 아니라 현미식초, 화이트식초 등 소재를 다양화해 식초를 대중화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오뚜기는 1993년 국내 최초로 2단계 고산도 식초 발효 공법에 의해 2배식초를 개발했다. 이어 1998년 국내 최초로 3배식초를 출시했고 2011년에는 100% 국산 매실을 사용해 맛과 향이 진한 매실식초를 선보였다. 오뚜기는 식초 출시 이후 3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조미식초 시장에서 지난해 기준 7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오뚜기 식초의 장점은 각 식초 제품의 진액 함량이 높아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6~7도의 산도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이다. 2배, 3배식초의 경우 조금만 넣어도 제맛을 내 비교적 경제적이라는 게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식초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세안 시 마무리 단계에서 식초를 3방울 정도 넣으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머리를 헹굴 때도 소량의 식초를 넣으면 모발이 부드러워지고 비듬을 예방하는 데 좋다는 설명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05-20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5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5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