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는 신선식품 15개, 가공식품 27개, 일상용품 6개 등 48개 상품을 3월 말까지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우선 협력사에서 최대 5배까지 물량을 추가로 사들여 가격을 낮췄다. 백색란 1판은 협력사 생산량의 60%를 매입하기로 계약해 평균 판매가를 17%가량 낮췄고 CJ햇반 아산맑은쌀밥은 세 배가량 매입 물량을 늘려 25%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제품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프로세스를 점검해 비용을 절감했다. 10개입 상품으로 패키지를 변경해 가격을 35∼50% 낮춘 오뚜기 ‘스낵면’이 대표적이다.
대패 삼겹살은 기존에 거래해 오던 스페인산 가격이 오르자 네덜란드산을 새로 발굴해 가격을 낮췄다. 김과 와인 품목도 사전 계약으로 물량을 미리 확보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2023-02-0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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