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01개 아파트 단지에서 신규 상가 626실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개경쟁 입찰로 분양되는 LH 단지의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대규모 단지에 있어서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LH 상가는 배후 아파트 100가구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최초 낙찰된 신규 상가 157개의 평균 낙찰률이 155%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공급된 고양삼송 등 5개 단지의 상가 24개는 평균 낙찰률 195%를 기록했다. 올해 공급될 수도권 주요 상가는 서울강남(11개), 서울서초(13개), 고양원흥(30개), 고양삼송(25개), 위례신도시(20개), 수원광교(31개), 인천서창2(23개) 등이다. 지방권에서는 경남혁신도시(18개), 전북혁신도시(12개) 등 9개 혁신도시에서 80개가 공급된다. 대전노은3(26개), 부산범천(42개) 등지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공개경쟁 입찰로 분양되는 LH 단지의 상가는 주로 택지개발사업지구 등 대규모 단지에 있어서 기존의 도심과 차별되는 상권 형성이 가능하다.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LH 상가는 배후 아파트 100가구당 평균 1개 점포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최초 낙찰된 신규 상가 157개의 평균 낙찰률이 155%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 공급된 고양삼송 등 5개 단지의 상가 24개는 평균 낙찰률 195%를 기록했다. 올해 공급될 수도권 주요 상가는 서울강남(11개), 서울서초(13개), 고양원흥(30개), 고양삼송(25개), 위례신도시(20개), 수원광교(31개), 인천서창2(23개) 등이다. 지방권에서는 경남혁신도시(18개), 전북혁신도시(12개) 등 9개 혁신도시에서 80개가 공급된다. 대전노은3(26개), 부산범천(42개) 등지에서도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4-01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