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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라스베가스’ 꿈꾸는 영종도, 호텔 사업이 호황

‘제2의 라스베가스’ 꿈꾸는 영종도, 호텔 사업이 호황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30 14:44
업데이트 2016-03-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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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가 제2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대규모의 복합 리조트 건립 허가가 나면서 중국관광객을 비롯해 영종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을 겨냥한 호텔 사업이 호황이다.
 
실제로 이곳의 호텔 사업에 투자하려는 분위기는 뜨겁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중국계 호텔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1%대 낮은 금리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종도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종도 호텔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골든튤립호텔 제공.
영종도 호텔 사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골든튤립호텔 제공.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도 그러한 조건을 만족시키는 호텔 중 하나다. 운서역 광장에 위치한 버터플라이시티 내에 지어지는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 호텔&스위트는 레지던스(215실)와 비즈니스(335실) 등으로 구성된다.

공항철도를 이용해 인천공항까지 8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와 운서역으로 이어지는 통로에 자리한 스트리트몰 복합상가도 큰 이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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