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2%가 국토의 17%에 불과한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6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도시 지역 면적은 1만 7609.5㎢로 전체 국토(10만 6059.8㎢)의 16.6%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4746만 9137명으로 전체(5170만명)의 91.8%가 집중돼 있다. 도시 면적은 지난해보다 면적은 4.2㎢ 줄었지만 거주하는 인구는 17만 1628명(0.3%) 늘었다. 더욱이 도시에서 녹지 지역(1만 2625.7㎢)이 71.7%를 차지하고, 주거 지역(2646.9㎢)과 상업·공업 지역(1497.7㎢)이 각각 15.0%, 8.5%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 밀집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16년 도시계획현황 통계’에 따르면 도시 지역 면적은 1만 7609.5㎢로 전체 국토(10만 6059.8㎢)의 16.6%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4746만 9137명으로 전체(5170만명)의 91.8%가 집중돼 있다. 도시 면적은 지난해보다 면적은 4.2㎢ 줄었지만 거주하는 인구는 17만 1628명(0.3%) 늘었다. 더욱이 도시에서 녹지 지역(1만 2625.7㎢)이 71.7%를 차지하고, 주거 지역(2646.9㎢)과 상업·공업 지역(1497.7㎢)이 각각 15.0%, 8.5%인 점을 감안하면 인구 밀집 현상은 더욱 두드러진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7-08-30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