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값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은 0.06%로 전주(0.07%)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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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가계부채 대책 내용이 사전에 공개되고 금리인상 가능성도 비쳐지면서 매수자들이 소극적으로 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주 상승률이 0.06%였던 강남구와 서초구는 각각 0.04%와 0.02%로 둔화됐다. 강동구도 상승률이 0.12%에서 0.05%로 축소됐다. 지방 아파트 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2%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신도시가 0.20% 올랐다.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도 0.15% 상승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가을 이사철에도 불구하고 안정세가 이어졌다. 상승률은 0.01%였다. 서울은 0.05%, 경기도가 0.03% 올랐다. 지방은 0.02% 하락했다.
2017-10-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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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