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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특집] 흥국생명, 0~15세 보험 들면 45세부터 연금 지급

[금융 특집] 흥국생명, 0~15세 보험 들면 45세부터 연금 지급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7-01-22 18:08
업데이트 2017-01-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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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들어가는 목돈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흥국생명의 ‘우리아이 변액연금보험’. 흥국생명 제공
자녀에게 들어가는 목돈을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한 흥국생명의 ‘우리아이 변액연금보험’.
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은 자식 사랑이 각별한 부모들의 마음을 반영한 ‘무배당 흥국생명 우리아이(Start-Up)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다. 아이 출생 이후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45세부터는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안전성을 위해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로 나눠 투자한다. 낸 보험료 중 일부를 하나 이상의 펀드에 투자해, 운용 실적에 따라 투자이익을 배분한다. 연 12회까지 투자 성향에 따라 펀드 종류 및 펀드 편입비율을 수수료 부담 없이 바꿀 수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20세 이후엔 투자수익에 상관없이 낸 보험료의 15%를 4년 동안 매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대학 등록금 등으로 쓰기 유용하다. 연금 개시 시점이 되면 낸 보험료의 90~120%를 추가로 보장해준다. 부모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경제력을 잃었을 땐 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다. 중도 인출과 추가 납부가 가능하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자녀를 위한 연금으로 교육비나 결혼비용 등 목적자금을 여유를 두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7-01-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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