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0/07/SSI_20201007183328_O2.jpg)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10/07/SSI_20201007183328.jpg)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씨티은행은 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현재 은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했다.
이화여대와 서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유 부행장은 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4년 JP모건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를 맡았다가 박진회 행장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 때 수석부행장으로 씨티은행에 복귀했다. 유 부행장은 지난 8월 박 행장이 퇴임한 이후 행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앞서 씨티은행의 모회사인 씨티그룹도 최근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해 미국 월가 은행 중 첫 여성 CEO를 배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10-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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