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앱 통해 신청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오는 26일부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소상공인 성공드림 컨설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신보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거친 소상공인 중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 후 사업 재기를 희망하는 이들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상공인은 위기 단계별로 부채현황 점검, 재무클리닉, 디지털 전환, 재창업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보는 업종별 신용도와 특성 등을 고려해 대상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별도로 신청 마감 기한을 두지 않고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컨설팅 비용은 신보가 전액 부담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계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