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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알아서 척척… ‘딥싱큐’ 생활가전

LG전자, 알아서 척척… ‘딥싱큐’ 생활가전

이경주 기자
이경주 기자
입력 2017-08-29 17:34
업데이트 2017-08-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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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인공지능, 로봇, 자동차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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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안내로봇’(왼쪽)과 ‘청소로봇’.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지난달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안내로봇’(왼쪽)과 ‘청소로봇’.
LG전자 제공
인공지능 부문에서 LG전자는 올 1월 가전제품이 고객 생활패턴 및 주변 환경을 학습해 스스로 작동하는 딥러닝 기술 ‘딥싱큐’를 선보였다. 이를 탑재한 ‘디오스’ 냉장고는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읽어 문을 열지 않는 시간에는 절전 운행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로봇청소기 ‘로보킹 터보플러스’는 6~7세 어린이의 지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달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상업용 로봇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소로봇과 안내로봇 각각 5대가 공항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내 공간을 청소하고 있다. 안내로봇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식 플랫폼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인식하고 답변한다.

또 자동차 부품 사업을 키우기 위해 2013년 7월 VC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차량용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 내비게이션(AVN) 등 인포테인먼트 제품을 중심으로 전장 부품, 전기자동차용 부품 등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는 지난해부터 GM ‘쉐보레 볼트 EV’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2017-08-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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