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개하는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쓰인다. 이 사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전국 취약계층 여성에게 기술 교육, 멘토링, 거주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올해도 고객,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이 돼 더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0-01-22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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