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협력사 직원들이 로봇 자동화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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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국내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 등을 지원했던 LG전자는 올해 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넓혀 100여개 협력사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도울 방침이다. 생산기술 전문가를 파견해 제품 구조나 제조 공법을 변경하고 부품의 복잡도를 낮추는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이다.
LG전자는 지난해 400억원 규모였던 무이자 자금 지원을 올해 550억원으로 늘렸다.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저금리 대출을 위한 2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도 운영 중이다. 국내외 협력사들에 마스크 12만장과 손세정제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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