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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성장 곡선 그려가겠다” 출발선 선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멋진 성장 곡선 그려가겠다” 출발선 선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2-02-23 15:35
업데이트 2022-02-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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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C랩 아웃사이드 발대식
20개 기업 혁신 기술 소개
지원금 1억원,사무실 제공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연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20개사 직원들과 국회,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류호정 정의당 의원,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연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20개사 직원들과 국회,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류호정 정의당 의원,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삼성전자 제공
“혁신 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성장 동력입니다. C랩 스타트업이 세계를 무대로 과감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글로벌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

삼성전자가 2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아웃사이드 4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으로 선발된 스타트업 20개사는 각 회사가 내세우는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메타버스용 3D 이미지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플랫폼 기업 ‘엔닷라이트’ 박진영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 입과를 시작으로 급변하는 세상에 맞서 멋진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헬스,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20개의 스타트업은 지난해 하반기 공모전에서 사상 최대인 37 대 1의 경쟁률을 뚫어냈다. Z세대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개인 맞춤형 영양제를 자동 배합해주는 디바이스 플랫폼 기업 알고케어, 해조류 부산물을 이용한 패키징 개발 업체 마린이노베이션 등이 그 주인공이 됐다.

삼성전자는 선발된 20개 스타트업에 사업지원금 1억원, 심층 고객 조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재무 역량 및 IR 컨설팅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조기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3개 스타트업 직원 170여명은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 입주해 사무 공간과 식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국내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위해 C랩을 외부에 개방한 ‘C랩 아웃사이드’를 신설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하는 프로그램과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244개의 스타트업들은 총 430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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